신입 정효진 단원, 교통사고 당하다


지난 5월 3일(일), 멀쩡히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귀가하던 중 집 근처에서 교통사고를 당한 정효진 단원. 처음엔 큰 사고가 아닌 듯 하여 금방 퇴원해서 연습에 복귀하려고 했는데, MRI 촬영결과 인대파열로 밝혀져서 결국 수술을 받게 되었답니다.  

많은 사람들의 걱정 속에서도 특유의 밝은 성격으로 오히려 "저도 이제 어엿이 몸에 칼댄 여자” 라고 말하는 모습이 막내 답지 않은 대견함을 보여줍니다.

본인이 사수하려던 무결석 무지각 기록은 깨지고 말았지만 목발을 집고 당당히 연습에 나타나는 용기, 그 열정이 살짝 흐트러진 단원들의 마음에 다시금 불을 지피고 있습니다.
부디 빠른 시일 내에 회복하여 건강히 두발로 (목발 없이) 무대에 서는 모습을 기대합니다.
 (음마/유혜미)

알토, 파트연습 두 번 가져


알토 파트연습이 5월 21일 성공회 약수동 성당, 23일 일산 예수가족교회에서 있었습니다.

비가 주룩주룩 오는 가운데 이루어진 1차 연습은 이혜연 님, 화창한 날의 2차 연습은 한혜숙 님의 '칼(?) 있으마'한 지도로 진행되었습니다.

다들 바쁘신 중에도 시간을 쪼개어 참석하시느라 지각도 하고 악보도 잊으시고 했지만, 취약한 부분을 집중적으로 연습할 수 있는 시간이었고요...

무엇보다도 맛있는 간식과 알토만의 친목을 이룰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음마/유혜미)

Posted by 공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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