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합창단 음악이있는마을은 작년 7월에 있었던 제12회 정기연주회를 성황리에 마치고, 이어 소프라노 신명순 독창회, 대구 합창제, 박옥주가 그리는 오르간세상 3 – 오르간으로 듣는 베토벤 교향곡 9번 합창, 희망터 사랑콘서트로 숨가쁘게 달려왔던 2009년이었습니다.

 

올해도 제13회 정기연주회를 비롯해 여러 연주회를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합창단 음악이있는마을의 여러가지 소식들을 들려드리는 2010년도 첫 번째 악촌을 발행합니다!



1.
[홍준철 칼럼] 음악, 잘하는 것과 열심히 하는 것



열심히 하는 것보다 결과가 좋은 것을 선호하는 최근의 성과중심 문화는 직장뿐만 아니라 여러 분야에서 나타나고 있습니다. 성과 중심이라곤 하지만, 과정을 무시할 수 없는 것이, 과정이 나쁘면 결과가 좋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한 발 한 발 단단히 다져가는 과정을 즐길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합창단 음악이있는마을 홍준철 지휘자 선생님께서 생각하시는 음악 잘하는 것과 열심하는 것, 궁금하지 않으세요? 궁금하신 분들은 여기를 눌러주세요!

 




1.      2. [박옥주 칼] 세상의 모든 음악을 오르간으로 재창조하다.



오르간
, 대중에게 있어 아직까지 낯설게만 느껴지는 악기가 아닌가 합니다. 더군다나 오르간이라고 하면 초등학교(당시 국민학교) 교실에 있던 풍금으로 생각하는 분들도 없지 않을 것입니다. 저에게 있어 오르간이란 악기가 어느 순간 친숙하게 다가왔다면, 그것은 분명 합창단 음악이있는마을의 반주자이시자 오르가니스트이신 박옥주 선생님의 영향이 무척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박옥주 선생님에 의해 새롭게 탄생하는 오르간곡들이 어떤 과정을 통해 재창조 되는지 한번 보실까요[칼럼보기]






3. [
신명순 칼
- 노래 잘 하고픈 우리끼리의 비밀 이야기] 소리, 호흡? 호흡, 소리??

 


성악 전공자가
니고, 주변에 교회 성가대가 아니면 정기적으로 노래할 수 있는 곳이 없습니다. 또한 1:1 지도가 아닌상 내가 내고 있는 소리가 정확한지, 어떤지 잘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2010년 합창단 음악이있는마을 네이버 카페(http://cafe.naver.com/umma1996) 카테고리를 정리하면서 새롭게 개설된 <음악코치 신명순> 카테고리. 합창단 음악이있는마을 신명순 음악코치께서 쉽게 풀어주시는 노래하는 방법, 그 첫번째 이야기 '호흡/소리'에 관한 글을 소개합니다눌러주세요!

 




4.  [음마 릴레이 에세이] 변해야 산다.


2010년 합창단 음악이있는마을을 이끌어가고 계신 베이스 김상호 총무님께 2010년 첫 발행호이자 통 5호인 樂村의 지면을 채워달라고 요청을 드렸었습니다. 절대 부담갖지 마시라고, 총무로서 음마 단원들께 하시고픈 말씀을 적어주십사 말씀드렸었습니다.

2010
년 음마 단원의 건강과 친목을 위해 산행을 주도하시고, 궂은일 솔선수범하시는 김상호 총무님께서 어떤 이야기를 들려주실까요??? [눌러주세요!]




5. 올해도 다녀왔습니다! 음악마을 겨울 모꼬지



2010 1 8~9.
새해가 밝은지 채 열흘도 되지 않았지만 음악마을의 시간은 부지런히 달려가고 있었습니다
빼놓을 수 없는 겨울 모꼬지. 얼마나 즐거웠는지 자세한 이야기는 정기자에게 들어보지요 [눌러주세요!]




6.  
우아한 그녀들의 시간, 알토 파트 모임 


아주 멋진 곳에서의 맛있는 음식이었다는 소문이 있었습니다. 아주 화기애애하고 웃음이 끊이지 않는 시간이었다고 합니다.


1 26, 합창단 음악이있는마을의 알토 파트 모임이 어땠는지 살짝 들여다 보실까요? [눌러주세요!]






7.
[연주회] 작곡가 강은수의 아버지의 정원연주회 성황리에 마쳐


 

지난 3 11 <작곡가 강은수의 아버지의 정원> 연주회가 남산국악당에서 있었습니다
 
아르떼 TV를 통해 생방송으로 전파를 타기도 한 이번 연주회에서 합창단 음악이있는 마을은 여성 3부 합창 Laudate, Dominum(2010), Gloria, Patri(2010)과 합창 모음곡(낮달(2006), 하얀 겨울의 하늘여행(2006), 당신을 사랑합니다(2010) 등 총 5곡을 연주했습니다


합창단 음악이있는마을의 2010년도 첫번째 연주가 궁금하지 않으세요?
연주소식과 연주 실황을 보실 수 있는 사이트도 함께 소개합니다!
[눌러주세요!]






8. 정단원 위촉되던 날

 

긴 기다림 끝에 정단원위촉증을 받아안은 세 단원을 만나봅니다. [눌러주세요!]






9. 2010년 음악마을 새로운 주민을 소개합니다.

 

우리 음악마을로 이주하신 새로운 얼굴들!

오래오래 함께 노래했으면 합니다!!!

 

아래 신입단원 얼굴과 이름을 모두 알고 계시죠????

 

신입단원분들께서, 음마에 대한 각오와 기대감에 대해 말씀해주셨습니다.

궁금하신 분들은  [눌러주세요!]







10. 2010년 음악마을 일정


  

2010년 음악마을 일정입니다.
보다 상세한 일정은 음악이있는마을 카페
(http://cafe.naver.com/umma1996.cafe)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합창단 음악이있는마을 일정은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일정보기]






11. [편집실 이야기] 2010. 4 악촌 발행기


 

2010년도 첫 번째 악촌 발행기, 어떤 뒷이야기 있는지 궁금하지 않으세요?

2010-01호를 빛내주신 분들의 후기(라고 써 놓고, ‘속마음이라고 읽습니다.)을 소개합니다.

 

[악촌 발행기인 "편집실 이야기"를  눌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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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마을의 주민들은 모두 한 식구지만, 단칙 제 2장 2조에 따라 수습단원과 정단원, 그리고 예비단원으로 구분됩니다. 잠깐 살펴볼까요?

제2조 단원의 구성
본 합창단의 단원은 합창단의 목적에 부응하여 오디션에 합격한 자로 하고, 수습단원, 정단원, 예비단원으로 구성한다.

(1) 수습단원 : 규정에 정해진 오디션 통과자에 한하여 3개월의 수습기간을 두며 그 기간 안에 정단원으로서의 자격을 심사한다. 특별히 출석에 많은 비중을 두며, 평균 85% 이상 출석을 정단원의 자격으로 한다.

(2) 정 단 원 : 정단원은 전항을 이수한 자로 구성한다.

(3) 예비단원 : 합창단의 정단원으로서 건강상의 이유나 직장문제 등으로 인해 연습이나 연주 등 출석에 문제가 되는 경우 해당 파트장의 요청으로 임원회에서 심사하여 예비단원으로 분류한다. 단 1년 이내 복귀하지 못할 때는 임원회의 심의를 거쳐 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

- 합창단 '음악이있는마을' 홈페이지 발췌

떨리는 오디션을 통과하여 짝짝짝! 축하받고 신입단원으로 인정을 받더라도, 3개월간의 수습기간동안 열심히 연습과 연주 및 행사에 출석하여 성실성과 열정을 인정받아야 하는거지요. 똑같이 회비를 내고, 함께 연습을 하고, 같은 의상을 입고 연주에도 참가하는데에도 이 수습단원/정단원이라는 말에는 묘한 울림이 있는 것 같습니다.

수습기간 3개월에는 연습을 와도 남의 집에 오는 기분이고, 결석할 생각도 없으면서 출석률에 신경쓰고요. 열심히 열심히를 외치며 어느 덧 3개월이 지나 정단원 자격을 갖게 되어도 또 정단원위촉증을 받기 전까지는 완전히 마음이 놓이질 않거든요.

하지만 정단원위촉증은 이강숙 단장님을 비롯하여 이건용 음악감독님, 홍승찬 기획감독님, 그리고 홍준철 지휘자님의 확인과 사인이 모두 들어가는 만큼, 3개월 후에 딱 맞춰 주어지지는 않습니다. 기다리는 시간이 길어지면 비슷한 시기에 함께 하게 된 동기들끼리 우리 정단원 되는 거 맞지요? 하고 서로 확인하기도 하고 임원진분들이나 지휘자 선생님께 정단원위촉증 언제 받을 수 있느냐 조르기도 합니다.

그래도, 어쨌든, 언제나! 기다림의 끝은 분명히 옵니다.
지난 2009년 하반기에 함께 하게 된 여러 단원분들 중 세 분이 올해 2월 2일 개학날, 그 결실을 얻었답니다.





3개월을 훨씬 넘어 약 6개월의 기다림 끝에 받게 된 정단원증!
그 중에도 테너 이윤영단원은 정단원위촉증보다 친교부장 직위를 먼저 받는 전설(?)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기쁨에 가득찬 소감 한 마디, 들어보시죠.


소프라노 정지혜 단원
꿈에 그리던 음마 '정단원'이 되던 날, 정말 다시 떠올려도 기쁘기 그지없는 날이었습니다. 나름 열심히 하지만, 항상 부족해서 정단원이 될 수 있기는 할 지 걱정을 많이 했었거든요. 입단동기인 예나와 늘 '우리도 언젠가 정단원 되는거야??' 하며 노심초사했던 생각이 나네요. 그토록 기다렸던 일인 만큼 열~심히 해보려구요! 늘 잘 챙겨주신 음마식구들 사랑해요^ㅁ^

테너 이윤영
단원
세상의 단 한사람이고 싶습니다...
활유같은 역할로 음마의 활력소가 되는
원히 기억되는 친교부장이 되고 싶어요. ^^
 
소프라노 이예나단원

          감사합니다~ 이번 학기도 수업 끝나자마자 와도 항상 지각이겠지만T^T 열심히 하겠습니다♡

@ 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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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하는 것보다 결과가 좋은 것을 선호하는 최근의 성과중심 문화는 직장뿐만 아니라 여러 분야에서 나타나고 있습니다. 성과 중심이라곤 하지만, 과정을 무시할 수 없는 것이, 과정이 나쁘면 결과가 좋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한 발 한 발 단단히 다져가는 과정을 즐길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음악, 잘하는 것과 열심히 하는 것

음악은 전적으로 재능이 있어야 하는 예술임에 이견이 없다. 누구나 음악을 시작하면 세계 최고가 되고 싶어 한다. 카라얀이나 정명훈, 조수미, 신영옥, 김선욱 등을 떠올리며 그만한 재능이 아니면 음악을 안 하는 것이 좋다는 그런 식 말이다.

하지만 음악을 했다고 모두다 똑같이 세계 최고가 되지 않는다. 그래서 누구는 합창단원하고 교향악단 단원하며 음악 선생님이 되고 작은 합창단의 지휘를 하며 무명의 작곡자가 되는 것이다. 이것은 얼핏 불공평해 보인다. 샬리에르의 독백처럼 ‘ 내가 신에게 그렇게 기도했지만 음악의 재능은 못된 모차르트에게 다주고 자신에게는 그를 알아보고 감동하는 능력만 주셨다’다고 말할 수 는 있을 것이다.

나 역시 빼어난 음악적 재능을 가지고 태어나지는 못했다. 일반 사람들 보다는 좀 많지만 일류 음악인들보다는 턱없이 부족했다. 즉, 그냥 보통의 음악적 재능이다. 이 평범함은 음악을 안 했어도 크게 아쉬워 할 사람도 없을게 자명한 일이다. 나는 이 점을 음악을 시작하면서 알았다. 발전 속도는 늦었으며 레슨 반응도도 느렸다. 머리도 좋지 않아 음악적 지식을 축적하는 것도 미흡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일생의 업으로 음악을 선택하였다. 대가가 되지 못할 것을 불 보듯 알았지만 질긴 운명의 끈은 나를 놓아주지 않았다. 아니 내가 놓지 못했다는 말이 더 적절하다.

남보다 빠르게 발전하지 않음으로 상처 난 자존심을 숨기고 평생 살아야 했다. 먹고 살만큼의 직업이 될 수 없음에도 고집스럽게 달려들기만 했다. 그것은 당연히 가시밭이다. 가지 말았어야 하는 길인지도 모른다. 뒤돌아보고 후회도 했지만 언제나 이미 늦은 때라고 여겼다. 사실 죽어도 그만둘 생각조차 없었다.

나는 악마에게 생명을 단축해서라도 재능을 더 받을 수 있으면 그리하고 싶기도 했다. 음악을 잘하는 약이 있다면 뭐라도 먹고 싶은 적도 있었다. 하지만 아쉽게도 악마는 나를 유혹조차 하지도 않았으며, 음악을 잘하는 약도 개발되지 않았다. 그저 하나씩, 한 걸음씩, 한 계단씩 스스로 앞으로 가는 방법이외에는 아무런 방법이 없었다. 나는 그렇게 28년을 살았다.

이제 쉰 살이 넘어 그런대로 음악을 하게 되니 악마가 온다 해도 거래 안할 것이며 부작용 있는 약이라면 먹지도 않을 자신감이 생긴다. 한숨에 정상을 가는 것도 좋지만 이렇게 천천히 그러나 튼튼히 가는 것도 살아보니 나쁘지 않았기 때문이다.

안정되지 않았음에 언제나 불안했지만 오히려 그 점이 나를 음악으로 더 치열하게 달려들게 했다는 점에서 또 짐을 지고 가는 사람이 힘을 더 낸다는 점에서 내 삶에 감사하고 있는 것이다. 풍요롭지 않았음에 음악의 본질을 더 맑게 볼 수 있었으며, 재능이 없었으매 겸손 할 수도 있었다. 또한 무수히 많은 나와 비슷한 음악가들의 몸짓들이 우습게 보이지도 않는다.       

다시 한 번 ‘음악은 잘하는게 중요하다.’라는 진리에 공감한다. 그러나 그 못지않게 ‘음악은 열심히 하는 것도 중요하다.’라고 말하고 싶다. 잘하는 사람이 다섯 번 해서 완성했다면 못하는 사람은 100번, 1,000번 하면 기어이 완성할 수 있다. 많은 곡을 연습하지는 못해도 적은 곡이라도 최상의 상태를 유지 할 수 있다. 그렇게 열심히 한 음악에서는 분명히 아름다운 향내가 나고 가슴을 휘어 파는 감동이 담겨있음을 믿는다. 

잘하지도 못하면서 열심히 안하는 내가 될까봐 나는 지금도 두렵다.  

@ 지휘자 홍준철  
지휘자 홍준철 블로그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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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김지형 2010.04.27 09: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선생님 너무 감명깊게 읽었습니다.
    비단 음악뿐만 아니라 인생의 모든 순간에 반추하여야 할 이야기인 것 같습니다.


성악 전공자가 아니고, 주변에 교회 성가대가 아니면 정기적으로 노래할 수 있는 곳이 없습니다. 또한 1:1 지도가 아닌 이상 내가 내고 있는 소리가 정확한지, 어떤지 잘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2010년 합창단 음악이있는마을 네이버 카페(
http://cafe.naver.com/umma1996) 카테고리를 정리하면서 새롭게 개설된 <음악코치 신명순> 카테고리. 합창단 음악이있는마을 신명순 음악코치께서 쉽게 풀어주시는 노래하는 방법, 그 첫번째 이야기 '호흡/소리'에 관한 글을 소개합니다!


노래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이냐고 물어보면 99%는 호흡이라고 답을 한다.
그런데 정작 소리나 노래를 들어보면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호흡보다는 소리에 신경을 더 쓰며 노래하고 있다.


어째서 그럴까?

 

호흡은 자가진단이 어렵다.  하지만 소리는 자가진단으로 여기저기 마음에 안든다 싶으면 고쳐서 소리를 낸다.  그리고 여기서 문제가 발생된다.

 

우리의 소리는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듯이 소리를 내며 직접 듣는 것과 그 소리를 녹음해서 듣는 것과는 상당한 차이를 갖고 있다.  그것을 알면서도 노래할 때 사람들은 내 귀에 만족스런 소리를 내려고 노력한다.

 

하지만 결코 만족스러운 소리가 나지 않기에 소리를 바꾸려고 몸에, 어깨에, 턱에 힘을 주고, 그 외의 것으로 소리를 바꾸려고 노력하기 때문에, 정작 노래를 부를 때는 여러가지 부작용들이 나타나게 된다.
 

소리가 먼저 나와야 하는지 호흡이 먼저 나와야 하는지 굳이 우선순위를 정하자면 호흡이 먼저라고 본인은 얘기하고 싶다. 올바른 호흡을 가지려고 노력한다면 개개인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각 개인에 맞는 올바른 소리를 만들 수 있다.

 

하지만 예쁜 소리를 만들려고 한다면 예쁜 소리로 어느 정도는 발전은 있겠지만
그 다음 드러나는 큰 문제들을 고치는데 너무 오래 걸릴 수 있다.

어쩌면 다시는 노래할 수 없는 불치의 병이 될 수도 있다.

 

자...

이제 당신...

무엇부터 시작하겠는가?

@ 음악코치 신명순






합창단 음악이있는마을의 신명순 음악코치님께 묻고 싶은 것이 있으신가요?

노래를 잘하는 법 등 궁금한 것이 있으시다면, 합창단 음악이있는마을 카페를 방문해주세요!
http://cafe.naver.com/umma1996.ca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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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합창단 음악이있는마을을 이끌어가고 계신 베이스 김상호 총무님께 2010년 첫 발행호이자 통 5호樂村의 지면을 채워달라고 요청을 드렸었습니다. 절대 부담갖지 마시라고, 총무로서 음마 단원들께 하시고픈 말씀을 적어주십사 말씀드렸었습니다.

2010년 음마 단원의 건강과 친목을 위해 산행을 주도하시고, 궂은일 솔선수범하시는 김상호 총무님께서 어떤 이야기를 들려주실까요???



 

변해야 산다.


제목을 보면 어떤 시사칼럼 제목 같기도 하고 흔하게 볼 수 있는 제목이긴 하지만

2010년 우리 합창단에 가장 필요한 부분이 기본에 충실한 것이라 보면 그 기본에 대한 부분을 언급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맞는지 모르겠지만 궁즉변(窮則變) 변즉통(變則通) 통즉구(通則久)”, 궁하면 변해야 하고 변하면 통할것이요, 통하면 오래간다란 말이 있습니다. 이는 어떤 일에 곤란한 일이 생기면 하던 방식이나 생각을 바꿔야 하고, 바꿔야 해결방법이 생기며, 해결이 되면 오래간다는 주역에 나오는 말입니다. 오늘 우리가 살아가는데 꼭 필요한 말인 것 같습니다.

 

우리 합창단은 합창계에서 어느 누구도 시도하지 못한 어려운 길을 이미 상당부분 앞서가고 있습니다. 지난 14년간 쉼없이 달려왔고, 남들이 하기 싫어하는 것을 유독 고집했고 수많은 단원들이 거쳐가면서 만들어 낸 결과물이지요.

 

훌륭하신 단장님, 음악감독님, 기획감독님과 아낌없이 궂은일 다하시는 홍선생님과 반주자님, 음악코치님의 역량에 따름이겠지만, 단원들의 역할 또한 작지 않음에 깊이 감사 드립니다.

 

생각해보면 합창단 내에서 새로운 시도는 늘 있어왔습니다. 때론 그것이 조금 부담스러웠고 지켜가기에 힘든 부분도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변하지 않았다면 과연 이 자리에 있을 수 있었을까요
?

그런데 그 새로움이 당연시되다 보니 그에 따른 안이한, 어쩌면 궁하기 전에 준비하지 않는 느슨함이 있는듯합니다.

 

현재는 과거의 산물이고 이를 토대로 미래의 모습을 바라볼 수 있습니다.

음악이있는마을의 주민들은 현재 50여명으로 창단 이래 가장 많은 수이고 주민들 한분한분 정말 소중한 분들입니다. 하지만 한번도 전원 출석한적도 없고 요즘은 결석, 지각을 예사로 합니다. 매년 예술의전당에서 연주하는 합창단원이라 대단히 여길 것도 아니고, 내가 합창단에 하는게 얼만데라고 생각할 필요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일주일에 한번 연습으로 그간 쌓아온 우리들의 역사에 현재의 모습으로 견줄 수 있을까요?

연습에 충실해야 좋은 연주가 나오는 것이 당연하듯이 우리들이 약속한 주어진 시간에 충실해야 믿음과 신뢰에 바탕으로 한 좋은 하모니가 이루어질 것이라 생각합니다.

 

최선을 다하면 길이 열린다는 궁즉통(窮卽通). 무엇에 최선을 다하는 것일까요? 여기서 최선을 다한다는 것은 가장 기본적인 것에 최선을 다한다는 것입니다. 가장 근본적인 것, 가장 기본적인 것에 최선을 다하라는 말을 되새기며 우리가 합창단 음악이있는마을을 통해 그 첫 입주 때의 설레임과 각오를 2010년 대항해의 긴 장정길에서 서로 격려하고 밀어주면서 다시 한번 느껴보길 바랍니다.

 

궁즉변 변즉통 통즉구 : 궁뎅이가 움직거리면 즉 변이 메려운거구, 변이 메려우면 즉 아랫배에 통증이 오구, 통증이 오면 즉시 구멍을 열어야 한다.==>> 어떤 궁함이 생기면 바로 변화가 오는게 당연하고 변화가 오면 바로 변화에 맞는 행동을 취해야 한다.  ==>>요건 웃자고 한말입니다.

 

한번을 안보면 서운하고 두번을 안보면 걱정되고 세번을 안보면 걱정이 화가 됩니다.

100%출석률!!! 그 다음 연습 때 한층 업그레이드된 합창소리에 소름 돋지 않을까요?

영혼이 숨쉬는 합창~ 언제쯤 느껴볼 수 있을까요????

별달은 김총무가 그날을 고대해봅니다


2010. 3. 별달은 김총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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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년 2월 23일

합창단 음악이있는마을 신입단원 오디션이 있는 날이었습니다.

작년의 기억을 떠올려보면 오디션을 어떻게 치뤘나 할 정도로 힘들었던 기억만 가득하지만,
그 벽을 넘었기에 지금 음마의 단원으로 활동할 수 있는 것이겠죠?

정기 오디션 이후 몇차례 이루어진 수시 오디션까지
어렵고 까다롭기 그지없는 시창과 면접까지 무사 통과하시고
당당하게 2010년 합창단 음악이있는마을의 신입 단원이 되신 11분과, 올해 한해 객원으로 활동하실 1분을 소개합니다!!!

두둥~



@ 정기자, A-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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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신입분들!!! 2010.04.27 00: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올해 음마에도 새로운 분들이 많이 들어오셨습니다!
    오래 오래 열심히, 그리고 즐겁게 노래했으면 합니다!
    환영합니다!